[속보] 文대통령, 고승범 금융위원장 임명안 재가..31일 임기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출입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은 오후 4시 50분경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발령일은 8월 31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5일 문 대통령이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출입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은 오후 4시 50분경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발령일은 8월 31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5일 문 대통령이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당시 청와대는 "고 후보자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과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재임 중인 금융전문가로, 금융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고, 최초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연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면서 "거시경제와 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제·금융 위기 대응 경험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 금융 지원, 가계부채 관리, 금융산업·디지털 금융 혁신, 금융소비자 보호 등 금융 현안에 차질없이 대응하고,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야권에서는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 인척 관계에 따른 이해충돌 논란 가능성이 있다면서 반발, 경과보고서에 "공정한 업무 수행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유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담았다.임재섭기자 yj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쓰레기통 박박 뒤져 매주 120만원…정규직까지 그만 둔 30대 여성
- "중학생 딸, 아파트 계단서 남학생에 유사 성폭행당해"…분노한 피해자 어머니
- "심부름시켜 짜증 났다"…흉기로 할머니 찔러 살해한 10대 형제
- `6살 조카 갈비뼈 16개 부러뜨려 살해` 외삼촌 부부 징역 30년 구형
- 차관님 비 맞으실라…무릎꿇고 우산 받쳐든 법무부 직원
- SK `AI 서밋`서 글로벌 가치사슬 엮는다
- 필리핀 간 이재용, 車 전장용 MLCC 사업 점검
- 韓·필리핀 `전략적 동반자 관계`… 40년 중단 원전 재건한다
- 이스라엘 재보복 선언했는데…이란 정예부대 사령관 사망설
- [단독] `법` 있으면 뭐하나… `중소기업 기술탈취 피해` 매년 수백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