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대표팀 승선 자체가 영광. 더 잘하겠다"

이인환 2021. 8. 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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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른다.

송민규는 지난 6월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A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2차 예선 이후 송민규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전북 현대로 팀을 옮겼을 뿐만 아니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도 참가하며 다사다난한 여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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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팀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른다. 대표팀은 7일 수원에서 레바논까지 상대한다. 

결전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이 30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따로 기자회견을 갖지 않았다. 

송민규는 지난 6월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A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그는 스리랑카-레바논전에서 선발로 뛰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차 예선 이후 송민규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전북 현대로 팀을 옮겼을 뿐만 아니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도 참가하며 다사다난한 여름을 보냈다.

한 단계 더 성장해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송민규는 "영광이다. 최대한 많이 배우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민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더 보여주는게 맞다"라고 다짐했다.

자신의 첫 최종 예선에 임하게 된 송민규는 "팀의 목표가 있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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