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에서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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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에서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3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안가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관계자는 "돌고래 사체를 발견하면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방큰돌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 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제주도 연안에서만 1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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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해안가에서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3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안가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길이 164㎝, 둘레 102㎝, 무게 40㎏ 상당의 암컷 남방큰돌고래로 불법 포획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죽은 지 약 25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돼 부패가 심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돌고래 사체를 발견하면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방큰돌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 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제주도 연안에서만 1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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