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성수기 시작..수도권 공급 물량, 3.4배 증가

박상길 2021. 8. 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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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된다.

8월 공급 물량 1만7334가구와 비교하면 85%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공급 물량은 8월 5479가구 대비 3.4배로 증가한 수치이고 지방은 8월 1만1185가구보다 15% 늘어나는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9990가구로 공급 물량이 가장 많고, 인천 6690가구, 대구 3078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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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에 붙은 매매 및 전세가격표 모습. <연합뉴스>
9월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 그래프. <리얼투데이 제공>

9월부터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된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4만4145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8월 공급 물량 1만7334가구와 비교하면 85% 증가한 수치다.

일반분양 물량은 3만2017가구이며 수도권 1만8424가구(58%), 지방은 1만3593가구(42%)로 집계됐다. 수도권 공급 물량은 8월 5479가구 대비 3.4배로 증가한 수치이고 지방은 8월 1만1185가구보다 15% 늘어나는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9990가구로 공급 물량이 가장 많고, 인천 6690가구, 대구 3078가구 순이다. 서울에서는 1744가구가 분양된다.

건설사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견본주택 개관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경기도에서는 '베르몬트로 광명'(3344가구),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수원권선6구역재개발'(2178가구) 등에서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급이 예정돼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3지구 10블록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593가구),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4단지'(428가구),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211가구),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168가구) 등의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아이파크'(1144가구), 대구 중구 동인동1가 '힐스테이트 동인'(941가구),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762가구),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525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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