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 시무 리우 "인간적인 히어로, 공감할 것"

[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시무 리우가 ‘샹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시무 리우는 30일 화상으로 진행된 마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기자간담회에서 “‘샹치’는 주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인간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오리진 캐릭터에 있어서 완벽한 캐릭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통 마블 영화의 슈퍼히어로는 완벽하고 결함 없는 모습이지만, 우리 영화에서는 감독님과 작가분들이 ‘샹치’를 다층적으로 인간적인면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냈다.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블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9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