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불량식품 'NO' 성남시 학교 주변 470개소 점검

김아라 2021. 8. 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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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470개소를 지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어린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부정·불량식품을 사 먹는 일이 없도록 위생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8개 반 17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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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학교 주변 분식집에서 만두 식품의 유통기한을 살피고 있다.(사진=성남시)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시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470개소를 지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어린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부정·불량식품을 사 먹는 일이 없도록 위생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8개 반 17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등이다.

떡볶이, 과자, 빵, 음료 등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영양성분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살핀다.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행위도 점검한다.

위반 업소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해 재발을 방지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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