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전동킥보드 "배터리 국산화로 폭발위험 낮췄죠"

박찬규 기자 2021. 8. 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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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동킥보드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공유킥보드업계도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공유 킥보드 하이킥을 운영하는 오랜지랩은 1년간의 연구개발을 마치고 킥보드 배터리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킥이 개발한 공유 킥보드 배터리의 경우 국내에서 개발한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와 추가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배터리팩 내부에 공기와 수분 침투를 막아 화재와 폭발 위험을 대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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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동킥보드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공유킥보드업계도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사진제공=오렌지랩
최근 전동킥보드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공유킥보드업계도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공유 킥보드 하이킥을 운영하는 오랜지랩은 1년간의 연구개발을 마치고 킥보드 배터리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구형 배터리보다 효율성은 약 4배 이상 좋으며 배터리 폭발 및 화재 위험은 대폭 낮춘 게 특징.

하이킥은 안전과 수명을 고려해 배터리 국산화를 시도했다. 하이킥이 개발한 공유 킥보드 배터리의 경우 국내에서 개발한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와 추가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배터리팩 내부에 공기와 수분 침투를 막아 화재와 폭발 위험을 대폭 낮췄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시 배터리 전원을 차단, 배터리 완전 방전을 방지하는 기술도 포함됐다. 완전방전 후 배터리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위험 및 배터리 고장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킥에 따르면 대부분 중국산 배터리의 경우 충·방전 수명은 약 500회 쯤이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배터리는 충·방전 약 2000번의 수명이 특징이다.

배터리 개발을 맡은 여동엽 하이킥 이사는 "하이킥은 고객의 안전을 우선으로 두고 모든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안전모 케이스 및 배터리 등 고객 안전을 위한 기술을 앞세워 2022년 2만 대를 서비스가 목표"라고 밝혔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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