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라켓소년단' 이재인 "첫 지상파 주연, 부담 보단 기대"

이다겸 2021. 8. 30.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재인(17)이 지난 9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 신고식을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이재인과 만나 첫 주연작을 마친 소감과 '라켓소년단'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켓소년단’으로 첫 지상파 주연으로 나선 배우 이재인. 사진l유용석 기자
배우 이재인(17)이 지난 9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 신고식을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이재인과 만나 첫 주연작을 마친 소감과 ‘라켓소년단’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

한세윤은 종영 소감을 묻자 “‘라켓소년단’이라는 드라마에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한세윤이라는 멋진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또래 배우들과 촬영을 하니까 매 순간이 즐거웠다. 쉬는 시간에 배드민턴을 치며 소통했는데 그런 기억들이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작품은 그간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봉오동 전투’,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언더커버’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재인의 지상파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그는 “부담보다는 좋은 역할을 하게 됐다는 기대감이 더 컸던 것 같다. 제가 연기한 캐릭터 자체가 다양한 매력을 가졌기에 ‘해낼 수 있을까’라는 긴장감도 있었지만 시청자들이 감명 깊게 봐주신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빙긋 웃었다.

‘라켓소년단’ 출연을 위해 5개월 간 배드민턴 연습을 했다는 이재인. 사진l유용석 기자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청량하고 무해한 스토리로 ‘힐링 드라마’로 호평받으며 무려 16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재인은 '라켓소년단'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일단 이야기 자체가 너무 좋지 않나. 친구들 사이에서 라이벌도 존재하고 경기에서 이기고 지고 하는 상황에서도 나쁘게 비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좋았다. 또 과격한 서사가 없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재인은 ‘라켓소년단’에서 처음에는 배드민턴을 제외한 모든 것에 무관심했지만, 친구들의 응원 속 최연소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는 천재 배드민턴 소녀 한세윤으로 분했다. 극중 배드민턴 천재 소녀를 연기해야 했던 이재인은 약 5개월간 연습에 몰두했다고 설명했다.

“일주일에 3, 4번씩 가서 한 번에 2~3시간씩 연습했어요. 배드민턴 공이 들어있는 바구니가 있는데 그걸 2, 3통씩은 비웠어요. 실력은 나쁘진 않아요. 학교 체육시간에 제일 잘할 수 있는 정도?(웃음) 체육시간에 배드민턴을 배운 적은 있는데, 제가 알고 있던 것과 선수들이 하는 것은 다르더라고요. 새로운 기술을 훈련하는 것이 재미있더라고요.”

그렇다면 연습 과정에서 힘든 점은 없었을까. 이재인은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부분이 답답했지만 촬영을 계속하면서 체력도 좋아지고 실력도 좋아졌다. 힘은 들었지만 치다 보니까 점점 재미가 붙었고, 쉬는 시간에도 다른 배우들과 함께 연습을 하는 등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쉬는 시간에 배우들끼리 배드민턴을 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순위가 매겨지기도 했다고. 그는 “실력으로 1등은 김강훈(이용태 역)인 것 같다. 나이가 어린데 빨리 배우고, 형들도 이긴다. 저는 4위, 5위 정도다. 기술을 잘 쓰기는 하는데 체력적으로 오빠들을 이기는 어렵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인터뷰②에서 계속)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