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2호골' 토트넘, 왓포드 1-0으로 제압..3연승 질주(종합)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2021. 8. 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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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의 결승 프리킥 골을 앞세워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델레 알리,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위고 요리스(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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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의 결승 프리킥 골을 앞세워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개막 후 3연승을 이어갔다. 이 경기 포함 3경기에서 토트넘은 단 한 점도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델레 알리,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위고 요리스(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후반 42분 브리안 힐과 교체됐다.

전반은 토트넘이 주도했다. 전반 10분 박스 오른쪽 깊숙한 곳에서 볼을 따낸 토트넘의 탕강가는 중앙에 있는 베르바인을 보고 공을 내줬다. 베르바인은 수비가 앞에 있지만 야심차게 슈팅했다. 하지만 공은 수비 맞고 뜨고 말았다.

토트넘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9분 다이어가 다소 먼거리에서 얻어낸 프리킥 키커로 나서 대포알 같은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너무 정직했다.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손흥민도 나섰다. 전반 32분 중앙에서 왼쪽으로 돌아들어가던 손흥민은 좁은 지역에서 동료들에게 공을 돌린 후 다시 볼을 따냈다. 이후 왼쪽 모서리 근처에서 바로 왓포드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손흥민이 골을 넣었다. 전반 41분 좌측면에서 따낸 프리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다이렉트 슈팅을 날렸다. 이는 다른 선수들의 터치 없이 그대로 왓포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토트넘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4분 손흥민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38분 케인이 추가골을 노렸다. 오른쪽에서 모우라가 수비 한 명을 뚫고 중앙으로 볼을 배급했다. 케인이 발끝으로 공을 건드렸지만, 왓포드 수비가 사력을 다해 이를 막아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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