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통산 200번째 경기서 EPL 첫 프리킥골 성공

2021. 8. 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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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번째 출전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프리킥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찬 볼은 원바운드 된 후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프리킥 골을 처음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경기에 출전해 72골 3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또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최근 기록한 4골 중 3골이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때린 슈팅으로 변함없는 슈팅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왓포드를 상대로 통산 6골을 기록하며 천적 관계를 과시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왓포드전 프리킥 골을 극찬했다. 영국 BBC 해설가인 아일랜드 대표팀 출신 공격수 모리슨은 '손흥민의 프리킥은 퍼스트클래스다. 골키퍼 바흐만은 더 좋은 반응을 했어야 했다. 바흐만은 다이어가 볼을 터치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골키퍼라면 모든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바흐만이 다이빙을 했지만 너무 늦었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가 브랜드는 '손흥민의 훌륭한 장면이었다. 손흥민의 킥은 골키퍼를 패닉으로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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