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행운이 깃들길 기원한다" 결별 [공식발표]

우충원 2021. 8. 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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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도 이강인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의 계약 관계를 마무리했다. 10세의 나이로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합류했던 이강인은 발렌시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미래에 행운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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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발렌시아도 이강인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의 계약 관계를 마무리했다. 10세의 나이로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합류했던 이강인은 발렌시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미래에 행운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이강인도 이미 자신의 SNS를 통해 발렌시아를 떠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자신의 사진과 함께 발렌시아를 떠나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 첫 사진은 자신의 라리가 데뷔골 후 세레머니 장면, 두 번째 사진은 유소년 시절의 자신, 세 번째 사진은 2019-2020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그해 여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와 함께 입장한 사진이다.

스페인어에 이어 한국어 인사를 건넨 이강인은 "2011년 저와 저희 가족들은 저의 프로축구 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나라를 떠나 스페인에 왔습니다. 발렌시아는 저에게 그 꿈의 문을 열어주고 지지해준 팀입니다"라고 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강인은 마요르카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마요르카에는 이강인과 비교되는 구보 다케후사가  뛰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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