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통산 200경기 축포..시즌 2호골 폭발

안경남 2021. 8. 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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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축포를 터트렸다.

손흥민은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시즌 EPL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었다.

왓포드전 득점으로 손흥민은 200경기에서 72골(39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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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왓포드전 전반 42분 프리킥 선제골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치고 팬들에게 박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10분 선제 결승 골을 넣어 팀의 1-0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2021.08.16.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축포를 터트렸다.

손흥민은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시즌 EPL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었다.

세트피스 찬스에서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이 그대로 왓포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EPL 개막전 결승골에 이은 손흥민의 이번 시즌 2호골이다.

또 2015년 8월 토트넘 입단 후 이날 EPL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축포를 쐈다. 왓포드전 득점으로 손흥민은 200경기에서 72골(39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에서 아시아 선수가 200경기를 뛴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박지성은 153경기, 기성용은 187경기, 이청용은 105경기를 뛰었다.

한편 리그 3연승을 노리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로 전반을 1-0 앞선 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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