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손흥민의 프리킥은 퍼스트클래스'

2021. 8. 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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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왓포드전에서 프리킥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2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문앞으로 감아찬 볼은 원바운드 된 후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영국 BBC의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 공격수 출신 모리슨은 '손흥민의 프리킥은 퍼스트클래스'라고 평가했다. 또한 손흥민의 득점 상황에 대해 '골키퍼 바흐만은 더 좋은 반응을 했어야 했다. 바흐만은 다이어가 볼을 터치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골키퍼라면 모든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바흐만이 다이빙을 했지만 너무 늦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왓포드전 득점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와의 개막전 결승골에 이어 올 시즌 리그 2호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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