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시즌 2호골 '쾅'

박대현 기자 2021. 8. 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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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0번째 경기에서 정교한 프리킥으로 시즌 2호골을 쏘아 올렸다.

손흥민은 2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와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 발을 떠난 공은 한 차례 바운드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나서 17골을 수확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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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0번째 경기에서 정교한 프리킥으로 시즌 2호골을 쏘아 올렸다.

손흥민은 2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와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41분 프리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문 쪽으로 가깝게 공을 붙였다. 손흥민 발을 떠난 공은 한 차례 바운드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팀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치는 데 한몫했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이 북런던에서 여섯 번째 시즌.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나서 17골을 수확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EPL 통산 200경기에서 72골 39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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