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키커' 손흥민, 프리킥 선제골..EPL 200경기 자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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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전담 키커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 42분 문전으로 올려준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로 이어졌다.
지난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하며 EPL 무대를 밟은 손흥민은 일곱 시즌 만에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통산 72골 39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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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전담 키커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 42분 문전으로 올려준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로 이어졌다. 개막전에서 시즌 1호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2경기 만에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이날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하는 키커였다. 이전부터 날카롭게 문전으로 붙여주던 손흥민은 왼쪽 다소 먼 거리에서 프리킥 기회가 나자 골문으로 쇄도하는 공격수들을 향해 길게 연결했다. 이 볼은 상대 골키퍼와 공격수 사이로 파고들었고 서로 주춤하는 사이 한 차례 바운드된 후 골로 연결됐다.
손흥민의 기분 좋은 득점으로 자신의 기록을 자축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로 리그 통산 200번째 출전에 성공했다. 지난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하며 EPL 무대를 밟은 손흥민은 일곱 시즌 만에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통산 72골 39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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