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 득점..리그 2호골 작렬

이석무 2021. 8. 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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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환상적인 프리킥 직접 슈팅으로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오른쪽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왓포드 진영 왼쪽 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오른발로 감안차 골문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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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왓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환상적인 프리킥 직접 슈팅으로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오른쪽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왓포드 진영 왼쪽 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오른발로 감안차 골문을 뚫었다. 상대 골키퍼가 공의 궤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사이 공은 골문 안으로 휘어들어갔다.

골을 터뜨린 뒤 손흥민은 팀동료 델리 알리와 함께 특유의 카메라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으로선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1라운드 경기 결승골에 이어 두 번째 골이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활약하다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통산 200번째 경기에 출전였다. EPL에서 아시아 선수가 200경기에 출전한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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