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제골' 토트넘, 왓포드전 전반 1-0 종료

2021. 8. 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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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선제골을 성공시킨 토트넘이 왓포드와의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토트넘은 2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마쳤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왓포드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과 베르바인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리, 스킵, 호이비에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왓포드와 팽팽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전반전 중반까지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다이어가 때린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토트넘은 전반 32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은 전반 35분 알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바흐만에 잡혔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42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찬 볼은 원바운드 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과 함께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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