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7점' KT, 삼성에 역전승..이대호 결승포 · 추신수 쐐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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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가 오늘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에 8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승부처였던 5회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인 KT는 시즌 30번째 역전승을 완성하며 두 게임 반 차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몽고메리는 4.2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안으며 KBO리그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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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가 오늘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에 8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승부처였던 5회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인 KT는 시즌 30번째 역전승을 완성하며 두 게임 반 차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몽고메리는 4.2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안으며 KBO리그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2위 LG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위 KT를 압박했습니다.
LG는 잠실구장에서 치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1대 2 완승을 거뒀습니다.
LG 타선은 1회 4점, 2회 7점을 뽑아내며 키움 선발 최원태를 무너뜨렸습니다.
2017년에 입단한 LG 좌완 손주영은 6이닝 1피안타 2실점 호투로 1군 무대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롯데는 최고참 이대호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두산에 4대 2로 승리했고, 추신수가 11경기, 15일 만에 홈런을 추가한 SSG는 KIA를 9대 0으로 꺾었습니다.
하주석이 역전 3점포를 터뜨린 한화는 NC를 3대 2 한 점 차로 눌렀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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