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한반도본부장 방미.."평화프로세스 재가동 협의"

안정식 기자 2021. 8. 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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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29일) 한미 간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

노규덕 본부장은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하고자 방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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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29일) 한미 간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

노규덕 본부장은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하고자 방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 본부장은 "우리 정부는 그동안 바이든 행정부 측과 북미대화 조기 재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방미 시에도 미국 측 인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다음 달 1일까지 워싱턴DC에서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관계자 등 미국 조야 인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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