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 남성..여성 2명 살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50대 남성 강 모 씨가, 경찰에 "여성 2명을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2명을 살해했다"며 자신의 자택 등을 범행 장소로 진술했습니다.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징역을 살고 올 5월 출소한 강 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그제(27일) 저녁 5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거리에서 장치를 끊고 도주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50대 남성 강 모 씨가, 경찰에 "여성 2명을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2명을 살해했다"며 자신의 자택 등을 범행 장소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 시신 2구를 확인하고, 강 씨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살인 사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징역을 살고 올 5월 출소한 강 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그제(27일) 저녁 5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거리에서 장치를 끊고 도주했습니다.
훼손 사실을 파악한 동부보호관찰소는 경찰에 공조를 요청해 추적에 나섰습니다.
강 씨는 전자발찌를 지하철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버린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렌트카를 타고 서울역까지 간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도주 당시 동부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대상자가 서울에 있는 걸로 보고 경찰과 함께 추적하고 있다"면서 "곧 잡힐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옷 하나씩 벗어던진 美 학부모에 박수 터져 나온 이유
- 손담비·정려원 측 “가짜 수산업자 사건과 무관…선물은 다 반납”
- 결혼식장에서 체포된 신랑…알고 보니 '마약 카르텔 보스'
- 서핑하던 美 남성, 120m 날아갔다…2층 건물에 부딪혀 사망
- 부양 부담→학업 중단→취업 곤란→빈곤…영 케어러를 아십니까?
- 아마존, 나이키 제낀 중국 앱?? 어처구니 없는 비결ㅎ
- “IS 고위급 인사 2명 제거”…또 구체적 테러 위협 높아
- '7년째 연애 중' 이다해가 밝힌 남친 세븐의 매력 “볼매”
- '다친 건 오른쪽인데'…의사 실수로 멀쩡한 발 수술한 축구선수
- '그것이 알고싶다' 김무성 前의원→박영수 특검…가짜 수산업자 김 씨의 '수상한 선물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