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니스에 완패..개막 4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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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풀타임을 소화한 보르도가 개막 4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보르도는 오늘(29일, 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4라운드 원정에서 4대 0으로 크게 졌습니다.
반면 개막 4경기째 무패(3승 1무)를 챙긴 니스는 1경기를 덜 치른 파리 생제르맹(PSG·승점 9)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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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풀타임을 소화한 보르도가 개막 4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보르도는 오늘(29일, 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4라운드 원정에서 4대 0으로 크게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보르도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2무 2패(승점 2·골득실-6)에 그치면서 17위에 랭크됐습니다.
반면 개막 4경기째 무패(3승 1무)를 챙긴 니스는 1경기를 덜 치른 파리 생제르맹(PSG·승점 9)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습니다.
보르도의 골잡이 황의조는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시즌 마수걸이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헌납한 보르도는 일찌감치 무너졌습니다.
니스는 전반 7분 만에 유스틴 클라위버르트의 선제 결승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이번 시즌 니스로 임대를 온 네덜란드 축구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파트릭 클라위버르트의 아들인 유스틴의 프랑스 리그 데뷔골이었습니다.
니스는 전반 33분 클라위버르트의 도움을 받은 아민 구이리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구이리는 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전반을 3대 0으로 마친 니스는 후반 40분 튀랑의 마무리 득점이 이어지며 보르도를 4대 0으로 꺾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리며 보르도 팀 내 득점 1위를 차지했던 황의조는 별다른 기회를 얻지 못한 채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사진=보르도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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