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공식 후원 '스토어 뉴질랜드' 오픈, 국내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뉴질랜드 제품 제공

2021. 8. 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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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어 뉴질랜드 컨셉  `어반 에코 라이프`가 담긴 브랜드 사이트 (사진제공=뉴질랜드 무역진흥청)
2021년 8월 26일 서울, 한국 최초로 뉴질랜드 제품관이 네이버의 전문 컨셉 스토어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스토어 뉴질랜드’는 뉴질랜드의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뉴질랜드 무역진흥청의 공식 후원을 받으며 런칭했다. 이번 론칭으로 네이버 스토어에서 지속가능한 뉴질랜드 뷰티 및 일부 세제 상품을 선보이며, 앞으로 점차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추가될 계획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파라벤, 황산염, 색소, 인공향 등의 첨가물을 기피하고 천연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인 '클린 뷰티'가 K-뷰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예쁜 용기나 패키지에 따라 구매 결정을 내리기보다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품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중시하는 한국 도시 소비자들의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려 있다.

'스토어 뉴질랜드'는 이러한 한국 소비자들의 한 발자국 앞서가는 니즈에 부합하는 뉴질랜드의 대표 클린 뷰티 브랜드 5곳(에코스토어, 린든리브즈, 트릴로지, 캐롤프리스트, 앤티퍼디)의 제품을 1차적으로 선보인다.

특별히 선별된 이들 브랜드는 윤리적 가치를 추구하고, 환경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생산을 실천하며, 프리미엄급 품질의 천연 성분을 담은 제품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앞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어반 에코 라이프(Urban Eco Life)’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티븐 블레어 뉴질랜드 무역진흥청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은 환경적 측면과 지속 가능한 생산을 실천하면서도 사람에게도 좋은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꾸준히 찾고 있으며, 뉴질랜드 기업들은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토어 뉴질랜드'를 통해 친환경적인 제품을 원하는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고퀄리티의 뉴질랜드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이들 제품들은 뉴질랜드 온대 기후에서 얻어지는 고유의 원료들을 기반으로 뉴질랜드만의 노하우와 자신감을 더해 만들어졌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뉴질랜드는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생산자들이 땅, 바다, 사람을 보호하고 있다는 카이티아키탕가의 마오리 원칙을 믿고 있습니다. 이를 한국에서도 실현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토어 뉴질랜드는 한국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미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 함께 처음 만나는 새로운 뉴질랜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한국 도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어반 에코 라이프(Urban Eco Life)’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토어 뉴질랜드의 전 제품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외에도 향후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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