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이라크서 미군 철수해도 계속 남아 IS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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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라크에서 미군이 철수해도 프랑스군은 남아서 IS와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와 만나 IS를 여전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프랑스는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이라크에 계속 병력을 주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올해 안에 이라크에서의 미군 전투 임무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미군은 2011년 이라크에서 철수했다가 2014년 IS 발호로 다시 파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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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라크에서 미군이 철수해도 프랑스군은 남아서 IS와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FP 등은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중동 지역 정상·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와 만나 IS를 여전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프랑스는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이라크에 계속 병력을 주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알카드히미 총리는 "이라크와 프랑스는 테러 퇴치에 있어서 핵심적인 파트너"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올해 안에 이라크에서의 미군 전투 임무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미군 전투 임무 종료는 2003년 미국 주도 연합군이 이라크를 침공한 이후 18년 만입니다.
미군은 2011년 이라크에서 철수했다가 2014년 IS 발호로 다시 파병됐습니다.
2007년에는 이라크 주둔 미군 규모가 17만 명에 달했으나 현재는 2천500명 수준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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