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롯데슈퍼, MZ세대 인재 대거 채용한다

배지윤 기자 2021. 8.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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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롯데슈퍼가 유통업계를 이끌어 나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마트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MZ세대 인재를 대거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팀장·과장급만으로 면접관을 구성했다면 이번 채용에는 직급과 무관한 MZ세대 실무진들이 면접장에 함께 참석해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하는 데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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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까지 신입사원·인턴십 지원서 접수 진행
2021 채용설명회 홍보포스터.©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마트·롯데슈퍼가 유통업계를 이끌어 나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마트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MZ세대 인재를 대거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ΔDT신기술 도입을 위한 'IT기획' Δ고객분석과 앱서비스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Δ매장 공간 기획을 담당할 '디자인' Δ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상품MD' 등이다. 이 중 IT기획·빅데이터는 '일반 전형'으로 디자인·상품MD는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으로 채용이 이뤄진다.

이번 채용의 키워드는 '실무면접 강화'다. 지원자가 직무 관련 실제 보유한 지식과 역량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이 도입된다.

가장 큰 포인트는 MZ세대 실무진이 면접장에 배석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팀장·과장급만으로 면접관을 구성했다면 이번 채용에는 직급과 무관한 MZ세대 실무진들이 면접장에 함께 참석해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하는 데 의견을 제시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서류전형·인성검사·면접전형·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기존에 시행돼왔던 언어·수리 자료해석·문제해결 등의 '직무적합진단'(적성검사) 응시 없이 '조직적합진단'(인성진단)만 시행할 예정이다. IT기획·빅데이터 직무에서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진행한 프로젝트 경험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기술면접'을 진행한다.

롯데슈퍼는 사업 전략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경영일반', 상품을 소싱하는 'MD', 영업점 현장 레이아웃을 설계하는 '점포기획' 등 3개 직무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전형을 실시한다. 인턴십 기간동안 해당 부서에서 근무하며 교육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30일 10시부터 다음달 12일 23시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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