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보복 공습 "IS호라산 2명 제거"..추가 공습 여지도

김아영 기자 2021. 8. 2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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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폭탄테러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아프간 지부 소속 고위급 두 명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행크 테일러 미 합참 소장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IS호라산의) 고위급 2명이 사망했고 한 명이 다쳤다고 확인했다면서 "민간인 사상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목표물은 "IS호라산의 기획자와 협력자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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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폭탄테러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아프간 지부 소속 고위급 두 명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행크 테일러 미 합참 소장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IS호라산의) 고위급 2명이 사망했고 한 명이 다쳤다고 확인했다면서 "민간인 사상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목표물은 "IS호라산의 기획자와 협력자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테일러 소장은 "향후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수 없지만, 우리 자신을 방어하고 필요에 따라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가시선 밖의 능력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상황에 따른 추가 공습의 여지를 열어뒀습니다.

미국은 31일 철군 시한까지 추가 테러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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