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방송국 배경 영화 특집..'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네트워크'

진주희 2021. 8. 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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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의 실제 모습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는 두 편의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와 '네트워크'가 방구석을 찾는다.

29일 오전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171회는 방송의 날을 맞아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방송의 날 특집, 방송국 배경의 영화가 소개될 JTBC '방구석 1열'은 29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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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의 실제 모습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는 두 편의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와 ‘네트워크’가 방구석을 찾는다.

29일 오전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171회는 방송의 날을 맞아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두 편의 영화는 좌충우돌의 생생한 라디오 생방송의 현실을 그린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와 방송 산업의 폐해를 신랄하게 풍자한 ‘네트워크’. 영화 토크를 함께 할 게스트로는 성우 안지환과 언론학자 정준희 교수가 출연한다.

‘방구석1열’ 방송국 배경 영화 특집이 공개된다.사진=JTBC 제공
특히 이 날 소개될 영화 ‘네트워크’는 오로지 시청률을 위해 반정부 세력과 손을 잡거나 살인까지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률에 집착하는 매스미디어를 비판하는 작품이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 속 캐릭터들은 신자유주의적 인간형으로, 21세기를 예지한 느낌을 주며 현재까지도 통용되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이 작품은 방송 저널리즘의 클래식 영화이자 역작으로 인정받아, 2010년 미국 국회 도서관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정준희 교수 역시 대중 매체의 힘을 언급하며 “인기 정치인이었던 리처드 닉슨을 제치고, 존 F. 케네디가 대통령이 된 요인 중 하나가 TV의 힘이었다”고 설명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영화 ‘네트워크’는 개봉 당시 아카데미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4개 부문을 수상했고, 당시 남우주연상을 받은 피터 펀치는 영화를 찍은 후 세상을 떠나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의 사후 수상 배우가 됐다.

방송의 날 특집, 방송국 배경의 영화가 소개될 JTBC ‘방구석 1열’은 29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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