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불법 체류 혐의 이주민 80여 명 체포

김아영 기자 2021. 8. 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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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군경이 현지시간 28일 불법 체류 중인 이주민 80여 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시리아 인근 남부 하타이 주에서 이주민 43명과 밀입국 알선업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별도로 이란 접경 지역인 동부 반 주에서도 이주민 42명이 검거됐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2019년 한 해에만 45만 4천 662명이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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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군경이 현지시간 28일 불법 체류 중인 이주민 80여 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시리아 인근 남부 하타이 주에서 이주민 43명과 밀입국 알선업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별도로 이란 접경 지역인 동부 반 주에서도 이주민 42명이 검거됐다고 전했습니다.

군경은 건강검진 후 이들을 현지 이민청에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는 유럽연합 회원국인 그리스·불가리아와 접해 있어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이나 이주민들은 터키를 경유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터키 정부는 2019년 한 해에만 45만 4천 662명이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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