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씨엘 "비욘세, 리한나, 저스틴 비버와 밥먹고 수다떨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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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이 글로벌한 인맥을 자랑했다.
이날 이수근은 "씨엘의 교우 관계가 리한나,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칸예웨스트랑 친구라고 돼 있다. 외국 연예인 빙고 하는 거 아니다"고 농을 쳤다.
이어 그는 비욘세 언니는 브랜드 론칭 때 모델로 초청받았다.
"계산은 누가 하냐"는 물음에 씨엘은 "기억은 안 나지만 사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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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씨엘이 글로벌한 인맥을 자랑했다.
2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MC민지(정준하)와 CL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수근은 "씨엘의 교우 관계가 리한나,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칸예웨스트랑 친구라고 돼 있다. 외국 연예인 빙고 하는 거 아니다"고 농을 쳤다.
씨엘은 "아리아나 그란데는 미국 소속사가 같고, 매니저도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비욘세 언니는 브랜드 론칭 때 모델로 초청받았다. 가장 마음이 힘든 시기에 불러주셔서 굉장히 큰 위로가 됐다. 진짜 사소한 얘기를 하는 게 더 위로가 되더라. 나도 저런 사람이 꼭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이렇게 유명한 사람 만나면 뭐하냐'고 물었다. 씨엘은 "똑같다. 밥 먹는다. 훨씬 더 자연스럽게 다닌다. 음악적인 이야기는 오히려 안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계산은 누가 하냐"는 물음에 씨엘은 "기억은 안 나지만 사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비욘세가 돈 안 내는 것도 웃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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