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연타석 홈런' SSG, 6연패 탈출..한화, NC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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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SSG 랜더스가 KIA타이거즈를 꺾고 최근 6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3회와 5회 연타석 홈런포를 날린 최주환의 활약에 힘입어 12-4 대승을 거뒀다.
최주환은 4-1로 앞선 3회말 2사 후 KIA 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우측 폴대를 직접 맞히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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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3회와 5회 연타석 홈런포를 날린 최주환의 활약에 힘입어 12-4 대승을 거뒀다.
SSG의 팀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최근 6연패 중인데다 이날 4번타자로 나선 추신수가 아내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한 타석 만에 급히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하지만 SSG에는 최주환이 있었다. 최주환은 4-1로 앞선 3회말 2사 후 KIA 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우측 폴대를 직접 맞히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임기영의 5구째 140㎞ 빠른 공을 그대로 잡아당겼다.
이어 5회말에도 2사 3루에서 역시 임기영을 상대로 파울 6개를 연속 걷어낸 뒤 7구째 빠른 공을 잡아당겨 역시 우측 폴대를 때리는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최주환은 이날 홈런 2방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로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고종욱 역시 2회말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2루타로 3타점을 책임졌다.
8회말에는 최정이 3점포, 오태곤이 투런포로 5점을 합작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 선발 윌머 폰트는 6이닝을 2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3패)째를 달성했다. 반면 KIA 선발 임기영은 5이닝 동안 피홈런 2개 등 7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5패(2승)째를 기록했다.
최하위 한화이글스가 대전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9-1로 대파했다. 한화 선발 닉 킹험은 7회까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4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새 외국인타자 에르난 페레즈가 7회말 투런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최인호도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한화 타선은 홈런 2방 포함, 장단 13안타로 NC 타선을 무너뜨렸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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