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연타석포에 최정 쐐기 3점포.. SSG, KIA 꺾고 6연패 탈출(종합)

천병혁 2021. 8. 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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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SSG 랜더스가 힘겹게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SSG는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치며 12-4로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SSG는 8회말 대타로 나선 최정이 3점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오태곤도 투런포로 뒤를 받쳐 단숨에 12-4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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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 날린 SSG 최주환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추락하던 SSG 랜더스가 힘겹게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SSG는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치며 12-4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6연패의 사슬을 끊은 6위 SSG는 승률 5할(45승 45패 4무)에 복귀하며 이날 패한 5위 NC 다이노스에 1게임 차로 다가섰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KIA는 1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이 SSG 선발 윌머 폰트를 상대로 우월 2루타를 치고 나갔고 1사 후 김태진이 우중간 2루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SSG 타선은 2회말에 폭발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가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 한유섬으로 교체됐고 1사 후 김성현도 볼넷으로 출루하자 최지훈이 우월 2루타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SSG는 이흥련도 볼넷을 골라 2사 만루에서 고종욱이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이는 3타점 2루타를 날려 4-1로 역전시켰다.

3회말에는 2사 후 최주환이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최주환은 5회말 2사 3루에서도 2점 홈런을 뿜어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최주환의 홈런포는 공교롭게도 두 번 모두 우측 폴을 때렸다.

KIA는 7회초 2사 1,2루에서 박찬호가 2타점 2루타, 최원준은 중전 적시타를 날려 4-7로 추격했다.

대타 3점 홈런을 날린 최정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그러나 SSG는 8회말 대타로 나선 최정이 3점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오태곤도 투런포로 뒤를 받쳐 단숨에 12-4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SSG 폰트는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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