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 '치유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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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자연휴양단지 일원에 들어선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이 조성됐다.
군은 산림치유센터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를 연계해 스트레스 관리·신체검사·지수 확인·해소와 관련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와 연계해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향기·경관·소리 등을 활용해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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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지친 몸·마음의 안정 찾는 공간 제공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치유의 숲은 방문객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 건립을 목표로 50억원을 들여 2018년 3월 시작해 지난 6월 사업을 마쳤다.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자연휴양단지 일원에 들어선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이 조성됐다.
산림치유센터(712.42㎡)는 지하 1층 지상1층 규모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치유지도사실, 식이실, 관리사무실, 주차장 등으로 구성했다.
군은 산림치유센터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를 연계해 스트레스 관리·신체검사·지수 확인·해소와 관련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숲길은 장애인과 노약자 산책을 돕는 무장애 데크길(660m), 일반 숲길(580m)을 조성했고 명상쉼터, 전망대 등은 휴양객들이 숲길을 걸으며 치유하도록 했다.
군은 2022년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무장애 데크길(2㎞)을 추가로 조성하고 생태공원까지 연결하기로 했다.
치유정원은 섬분꽃나무, 수국, 구절초 등을 심어 꽃과 향기의 테마를 느끼도록 했다
군은 10~11월 사이 시범운영을 거쳐 체험객 의견을 듣고 보완해 내년 3월 정식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와 연계해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향기·경관·소리 등을 활용해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불산 자연휴양단지는 자연휴양림, 생태공원, 숲속캠핑장, 미선향 테마파크, 유아 숲 체험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표 힐링 휴양지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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