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유 전격 복귀..'손흥민 맞대결' 관심 집중

김형열 기자 2021. 8. 28.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축구스타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전격 복귀합니다.

호날두는 손흥민 선수가 어릴 적부터 롤모델로 꼽았던 선수인데, 이제 같은 리그에서 대결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손흥민의 위상이 호날두 못지않게 커진 가운데, 10월 31일 토트넘의 홈경기에서 두 선수의 첫 리그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445782

<앵커>

축구스타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전격 복귀합니다. 호날두는 손흥민 선수가 어릴 적부터 롤모델로 꼽았던 선수인데, 이제 같은 리그에서 대결하게 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기간은 2년, 이적료는 우리 돈 205억 원입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2003년부터 6시즌 동안 118골을 몰아쳤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 리그 우승 3차례를 이끌며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를 거치며, 통산 30개의 우승컵과 5차례 발롱도르를 거머쥔 뒤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당초 맨시티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던 호날두가 친정팀 맨유로 급선회하자 맨체스터 팬들의 반응도 엇갈렸습니다.

[맨유 팬 : 호날두는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선수입니다. 이제 맨유는 원래 있었던 챔피언 자리로 갈 겁니다.]

[맨시티 팬 : 호날두는 전성기도 지났고, 이기적이라 팀플레이도 안 합니다. 맨시티가 계약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손흥민과 맞대결도 큰 관심입니다.

평소 호날두를 롤모델로 꼽아온 손흥민은,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정말로 호날두를 보고 싶고 훈련 방법 등에 대해 대화하고 싶습니다.]

2년 전 프리시즌 경기 때 호날두와 만나 유니폼을 교환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손흥민의 위상이 호날두 못지않게 커진 가운데, 10월 31일 토트넘의 홈경기에서 두 선수의 첫 리그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화면제공 : 유튜브 동현kldh)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