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충청 표심 잡기..유승민은 '군 원격의료' 공약

2021. 8. 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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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주말을 맞아 충청권 표심 잡기에 뛰어들었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군 장병을 위한 원격 의료 도입을 약속했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지지율 1,2위 후보가 첫 지역순회 경선이 열리는 충청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자신이 '충청의 사위'라며 충남 아산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대전을 기술 수도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고.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충청의 사위 저 이재명이, 대덕특구가 그 중심에서 본연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방문에 이어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선물가액 인상을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추석 대목 장이라도 좀 느끼시도록 국산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20만 원까지 선물을 허용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겠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국방·안보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원격의료 도입 등 군 장병들의 처우 개선 공약을 소개했습니다.

▶ 인터뷰 : 유승민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 "계급이 무엇이든 몇 년 근무하고 나왔든 존경과 예우 이런 것을 잘 해주지 않고는 강군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정치 참여 선언 이후 처음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최 전 원장 측은 "국민통합을 위해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며 방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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