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전인권 "교도소 동기에 고가악기 싹 도둑 맞아"

박세연 2021. 8. 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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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이 교도소 동기(?)와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들국화 전인권 특집 1부가 방영됐다.

이날 전인권은 "감방이란 곳에 갔을 때, 13명이 함께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나하고 너무 다르더라"고 운을 뗐다.

전인권은 "그 친구는 그 친구대로, 또 나는 나대로 서로 다르게 같은 시간 속에 살고 있다는 뜻을 담아 '돌고 돌고 돌고'가 나왔다"고 곡의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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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가수 전인권이 교도소 동기(?)와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들국화 전인권 특집 1부가 방영됐다.

이날 전인권은 "감방이란 곳에 갔을 때, 13명이 함께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나하고 너무 다르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때 '네가 진짜 프로 도둑이라면 우리 집 주소를 알려줄 테니 악기를 훔쳐보라고 했다. 근데 어느날 실제로 와서 내 고가 악기를 다 가져갔더라. 약속을 했으니 신고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들국화의 '돌고 돌고 돌고'라는 곡으로 은유적으로 탄생했다. 전인권은 "그 친구는 그 친구대로, 또 나는 나대로 서로 다르게 같은 시간 속에 살고 있다는 뜻을 담아 '돌고 돌고 돌고'가 나왔다"고 곡의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완규, 박기영, 임태경, 선우정아, 핫펠트&한 해, 알리, 소란, 홍대광, 카더가든, 홍이삭, 포르테 디 콰트로, 송소희가 출연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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