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충청이남 비..남부 후텁지근

보도국 2021. 8.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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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오늘은 일부 지역으로 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유입된 비구름대로 인해 호남지역과 충청 남부로만 약하게 비가 내릴 수 있겠는데요.

내일은 충청 이남 지방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로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내릴 텐데요.

낮에는 영남지역으로도 확대됐다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호남과 영남 일부로는 10에서 60mm, 경북으로는 5에서 30mm가 되겠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비가 살짝 내리겠고, 수도권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강이나 호수 주변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좁혀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1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 중부지방에서는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26도가 되겠고요.

광주는 29도, 창원과 대구는 30도로 남부지방에서는 비교적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가을장마가 길게 이어지면서 주 중반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기상정보를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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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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