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확진자 1명 발생..80대 기저질환자 사후 확진

조문현 기자 2021. 8. 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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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 230번)이 발생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80대 A씨는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로 이날 새벽 자택에서 사망했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의 사망원인은 패혈증과 폐렴으로 확인되었으나 지난 27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공주의료원에서 진단검사를 실시, 28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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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후 확진으로 안전한 장례절차 지원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93명 증가한 24만695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793명(해외유입 5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569명(해외 10명), 경기 542명(해외 10명), 부산 76명(해외 1명), 대구 76명, 인천 95명(해외 4명), 광주 20명(해외 2명), 대전 48명, 울산 22명(해외 1명), 세종 12명, 강원 41명(해외 2명), 충북 45명(해외 1명), 충남 63명(해외 2명), 전북 26명(해외 5명), 전남 26명(해외 2명), 경북 47명(해외 1명), 경남 53명(해외 1명), 제주 21명(해외 2명), 검역 과정 11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대전ㆍ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공주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 230번)이 발생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80대 A씨는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로 이날 새벽 자택에서 사망했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의 사망원인은 패혈증과 폐렴으로 확인되었으나 지난 27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공주의료원에서 진단검사를 실시, 28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백신 접종은 받지 않았으며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이나 타 지역 방문력 등 위험요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어 동거가족을 대상으로 추가 심층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A씨의 동거가족 등 3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금일 중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 방역당국은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한 장례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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