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조선판스타 유태평양, 같은 아픔(?) 겪은 경로이탈과 연합팀 구성

이웅희 2021. 8. 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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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 판정단 안예은의 마음을 흔들지 못해 나란히 '올스타' 불발의 아픔을 안았던 '국악계 슈퍼스타' 유태평양과 밴드 '경로이탈'이 의기투합한다.

예선에서 넘기 힘들었던 '안예은의 벽'에 함께 대적할 유태평양&경로이탈의 연합팀 '버뮤다 삼각지대'가 선보일 상상초월 '아틀란티스 소녀' 무대는 8월 28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BN '조선판스타' 3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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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 판정단 안예은의 마음을 흔들지 못해 나란히 ‘올스타’ 불발의 아픔을 안았던 ‘국악계 슈퍼스타’ 유태평양과 밴드 ‘경로이탈’이 의기투합한다. 상상 초월 ‘아틀란티스 소녀’로 두 번째 판 출사표를 던진다.

28일 방송될 ‘조선판스타’에서는 총 50팀이 참가한 예선이 끝나고, 남은 30팀이 펼치는 ‘두 번째 판-이판사판 1대1 데스매치’가 시작된다. ‘두 번째 판’에선 두 팀이 짝을 이뤄 무대를 선보이며, 15개 별로 ‘올스타’를 받으면 두 팀이 모두 다음 판에 진출한다. 그러나 별 10~14개이면 두 팀 중 한 팀만이 올라가고, 별이 9개 이하이면 두 팀 모두 탈락이 확정된다.

살 떨리는 ‘두 번째 판’을 앞두고, 파트너 선택권을 얻게 된 밴드 경로이탈은 소리꾼 유태평양을 지목했다. 국립창극단 간판스타인 유태평양은 앞서 예선에서 판정단 안예은에게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는 평을 들으며 별을 받지 못해, 올스타에서 하나가 모자란 14개에 그쳤다. 밴드 경로이탈 역시 “팀명이 경로이탈인데 경로를 너무 잘 지켰다”고 지적한 안예은에게 별을 받는 데 실패, 아쉽게 별 14개로 예선을 마감하며 “안예은 님 너무 미워요”라고 후기를 남겼다.

경로이탈의 지명을 받은 유태평양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유태평양&경로이탈 팀이 들고 나온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팀명에 안예은은 “혹시 태평양에서 경로이탈해서 ‘버뮤다 삼각지대’인가요? 너무 잘 지으셨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제가 공교롭게 하나씩 별을 빼먹었는데...”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유태평양은 “그거 계속 기억하고 있었습니다”라고 ‘올스타’를 향한 전의를 불태웠고, 파트너 경로이탈과 함께 할 선곡으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아틀란티스 소녀’(원곡: 보아)를 꺼내들어 판정단의 시선을 강탈했다.

예선에서 넘기 힘들었던 ‘안예은의 벽’에 함께 대적할 유태평양&경로이탈의 연합팀 ‘버뮤다 삼각지대’가 선보일 상상초월 ‘아틀란티스 소녀’ 무대는 8월 28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BN ‘조선판스타’ 3회에서 공개된다.
iaspire@sportsseoul.com
사진 | MBN 조선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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