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는 유력 후보인데..류현진, 사이영상 모의투표 외면 받았다

손찬익 2021. 8.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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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외면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사이영상 모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3위 코빈 번즈(밀워키 브루어스), 4위 케빈 가우스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위 맥스 슈어저(LA 다저스)는 사이영상 모의투표 TOP 5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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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토론토 류현진.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외면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사이영상 모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사이영상 수상 경력이 없는 20승 투수 출신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1위 표 31장의 얻으며 아메리칸리그 투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 

류현진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로비 레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위 표 5장을 얻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이는 지난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14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구단 역대 좌완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이 매체는 "레이는 사이영상 경쟁에서 강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게릿 콜보다 탈삼진 수가 더 많고 평균 자책점(2.72)이 높다. 과거에 없었던 아메리칸리그 3위 탈삼진/볼넷 비율(5.19)을 기록 중이다. 이 페이스를 한 달만 더 유지한다면 자신의 경력에 사이영상 수상을 추가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크리스 배싯(오클랜드 애슬레틱스)과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의 LA 다저스 시절 절친으로 유명한 워커 뷸러가 35명의 1위 표 지지를 얻으며 내셔널리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위로 뒤를 이었다. 3위 코빈 번즈(밀워키 브루어스), 4위 케빈 가우스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위 맥스 슈어저(LA 다저스)는 사이영상 모의투표 TOP 5 안에 포함됐다. 

27일 현재 12승(7패)을 거두며 게릿 콜, 크리스 배싯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인 류현진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전현직 동료들이 유력 후보에 오른 것과 대조를 이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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