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통산 200홈런&나성범 결승타' NC, 강우콜드로 2연패 탈출 [창원 리뷰]

홍지수 2021. 8. 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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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0차전에서 4-2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가 추격을 알리는 솔로 홈런을 날렸고 알테어가 볼넷, 박준영이 몸에 맞는 볼, 윤형준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박대온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알테어가 홈을 통과해 2-2 동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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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곽영래 기자] NC 다이노스는 27일 오후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내린 비로인해 4-2 강우 콜드 승리를 거뒀다.연패 탈출에 성공한 NC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21.08.27/youngrae@osen.co.kr

[OSEN=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0차전에서 4-2 승리로 끝났다. 경기 도중 쏟아진 비로 6회말 강우콜드게임 승리가 됐다. 전날(26)일 더블헤더 2경기 모두 내준 NC는 2연패를 끊었다.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가 3회 투구 도중 타구에 맞아 조기 강판되는 악재가 있었지만, 타자들이 집중력을 갖고 경기를 뒤집었다.

파슨스가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한 후 김영규가 1⅔이닝 1실점, 이우석이 ⅔이닝 무실점, 류진욱이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선발이 일찍 내려갔지만, 강우 콜드게임에 되면서 불펜 소모 피해가 크지 않았다.

NC가 먼저 점수를 뺏겼다. 2회초 2사 이후 박세혁과 김재호에게 잇따라 안타를 내주며 0-1이 됐다. 4회초에는 박계범에게 안타, 박세혁에게 보내기 번트, 허경민에게 적시타를 내주면서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가 추격을 알리는 솔로 홈런을 날렸고 알테어가 볼넷, 박준영이 몸에 맞는 볼, 윤형준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박대온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알테어가 홈을 통과해 2-2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5회말 1사 3루 찬스에서 나성범이 희생플라이를 때려 3-2 역전에 성공했고 6회 1점을 더 보태며 4-2를 만들었다. 쏟아진 비로 경기가 중단됐고, 30분 넘게 기다린 후 심판진이 그라운드를 살피고 강우콜드 결정을 내렸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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