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공무원 부동산 투기 정황 발견 못 해"
정민규 2021. 8. 27. 22:00
[KBS 부산]기장군이 부산지역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소속 전·현직 공무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조사를 벌인 결과, 내부 정보 등을 이용한 투기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장군 전·현직 공무원 천29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78건의 토지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투기 가능성을 살펴봤습니다.
기장군은 이번 조사와 함께 농지와 산지에 대한 전수 조사도 벌여 공무원의 위법 행위를 발견하면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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