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노사협의체, '연봉직 처우 개선안' 폐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YTN 노사협의체가 호봉직과 연봉직의 연봉체계를 통합하는 '연봉직 처우 개선안'을 폐기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26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조합원들의 충분한 동의를 확보하지 못해 노사협의체의 '연봉직 처우 개선안'을 조합의 최종 의결 기구인 대의원대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YTN 노사협의체가 호봉직과 연봉직의 연봉체계를 통합하는 '연봉직 처우 개선안'을 폐기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26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조합원들의 충분한 동의를 확보하지 못해 노사협의체의 '연봉직 처우 개선안'을 조합의 최종 의결 기구인 대의원대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YTN지부에 따르면 지난주 연봉직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해당 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찬성 51%·반대 49%로, 지난 6월 말 같은 내용으로 시행된 설문조사 결과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YTN지부는 "창사 이래 처음 구성된 노사협의체의 열매가 우리 조합원의 이익으로 반영되지 못하게 됐다. 연봉직 조합원 상당수의 마음을 읽지 못한 결과에 조합은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YTN지부는 지난해 연봉협상 이후 호봉직, 연봉직, 일반직의 수당 등 임금수준 차이를 개선하기 위한 별도의 노사협의체를 구성했다. 처우개선안 협의 과정에서 일반직의 임금체계에 대한 협상은 결렬됐으며, 호봉직과 연봉직의 임금 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한 내용의 개선안은 지난 6월 말 도출됐으나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stopn@yna.co.kr
- ☞ '마약 전과 2범' 에이미 국내서 또 마약 투약해 긴급체포
- ☞ 유명 성인물 배우의 몰락…성범죄로 300년 감옥살이 위기
- ☞ 900만원 동전으로 낸 민폐 손님…세는 직원 손가락 쥐났다
- ☞ "부모님 보면 마음 아플 듯"…강성국 법무차관 과잉의전 논란
- ☞ '식빵 언니' 김연경, 진짜 빵 모델 됐다
- ☞ "물고기가 방에 들어왔어요"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엔…
- ☞ 돈뜯어내려 용의자 고문하다 살해 …태국 뒤흔든 '부패경찰'
- ☞ "감히…" 표승주가 김연경 은퇴 말릴 수 없었던 이유는
- ☞ 윤희숙, 울먹이며 부친 편지 공개…父 "못난 애비탓"
- ☞ 석달만에 선명한 식스팩…리즈 시절 인생샷 건지려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문다혜 음주측정·파출소 동행 후 귀가…조사일정 조율중"(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지인 "협박범에 돈 전달하려 했다" | 연합뉴스
- 알몸 상태로 아파트 공용시설서 음란행위…잡고보니 입주민 | 연합뉴스
- [삶] "학부모에 총 주고, 교사는 꽃으로 막으라니" 숨진 女교사 남편 | 연합뉴스
- 기대수명은 얼마까지 늘어날까…"1990년대부터 증가세 둔화" | 연합뉴스
- 실종된 딸 해외입양 모르고 44년간 헤맨 부모, 국가에 소송 | 연합뉴스
- "946년 백두산 대폭발, 1∼2개월 간격 두고 두 차례 발생" | 연합뉴스
- 노벨상 선배와 한솥밥…예쁜꼬마선충 보고 또 보다 대발견 | 연합뉴스
- '시발점'이라고 하니 "왜 욕해요?"…학생들 문해력 부족 심각 | 연합뉴스
- 야간 멧돼지 포획 나선 40대, 동료 오인사격에 사망(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