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포대 17자루'에 담긴 동전의 용도는?

2021. 8. 27.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중국에서 한 손님이 900만 원이 넘는 자동차를 신용카드도, 지폐도 아닌 동전으로 결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직원들이 무슨 동전교환기도 아니고 이건 그냥 민폐 아닌가요?", "아들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하루에 한 번 은행 가셨으면 좋았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중국에서 한 손님이 900만 원이 넘는 자동차를 신용카드도, 지폐도 아닌 동전으로 결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동전으로 자동차 구매'입니다.

중국 허난성의 한 자동차 판매장입니다.


매장 바닥에 셀 수도 없이 많은 동전이 깔려 있고 직원들은 쭈그리고 앉아서 동전을 일일이 세고 있습니다.

동전들은 한 중년 남성이 가져온 것인데 밀가루 포대 17자루에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남성은 "밀가루와 비스킷을 팔아 번 돈인데, 이 돈으로 아들에게 차 한 대를 사주고 싶다"고 말했고, 매장 직원들은 물건을 사겠다는 손님 돈을, 그것도 어렵게 장사를 해서 모은 돈을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다는데요.

결국 직원 20여 명이 다 같이 3시간 넘게 매달려 동전을 셌습니다.


동전은 모두 5만 1천 위안, 우리 돈 920만 원어치였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직원들이 무슨 동전교환기도 아니고… 이건 그냥 민폐 아닌가요?", "아들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하루에 한 번 은행 가셨으면 좋았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tar Video)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