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포대 17자루'에 담긴 동전의 용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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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손님이 900만 원이 넘는 자동차를 신용카드도, 지폐도 아닌 동전으로 결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직원들이 무슨 동전교환기도 아니고 이건 그냥 민폐 아닌가요?", "아들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하루에 한 번 은행 가셨으면 좋았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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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중국에서 한 손님이 900만 원이 넘는 자동차를 신용카드도, 지폐도 아닌 동전으로 결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동전으로 자동차 구매'입니다.
중국 허난성의 한 자동차 판매장입니다.
매장 바닥에 셀 수도 없이 많은 동전이 깔려 있고 직원들은 쭈그리고 앉아서 동전을 일일이 세고 있습니다.
동전들은 한 중년 남성이 가져온 것인데 밀가루 포대 17자루에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남성은 "밀가루와 비스킷을 팔아 번 돈인데, 이 돈으로 아들에게 차 한 대를 사주고 싶다"고 말했고, 매장 직원들은 물건을 사겠다는 손님 돈을, 그것도 어렵게 장사를 해서 모은 돈을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다는데요.
결국 직원 20여 명이 다 같이 3시간 넘게 매달려 동전을 셌습니다.
동전은 모두 5만 1천 위안, 우리 돈 920만 원어치였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직원들이 무슨 동전교환기도 아니고… 이건 그냥 민폐 아닌가요?", "아들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하루에 한 번 은행 가셨으면 좋았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tar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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