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캠프 이진숙, 언론노조 사퇴요구에 "적반하장에 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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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언론 특보로 합류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27일 전국언론노조의 특보직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앞서 언론노조는 성명에서 윤 전 총장 캠프의 이 특보 영입에 대해 "한 마디로 실소를 자아내는 인선"이라며 "(이 특보는) 박근혜 정부 시절 권력의 언론 장악에 몸과 마음을 다했다"며 특보직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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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언론 특보로 합류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27일 전국언론노조의 특보직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앞서 언론노조는 성명에서 윤 전 총장 캠프의 이 특보 영입에 대해 "한 마디로 실소를 자아내는 인선"이라며 "(이 특보는) 박근혜 정부 시절 권력의 언론 장악에 몸과 마음을 다했다"며 특보직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이 특보는 연합뉴스에 보낸 입장문에서 "이들의 임명철회 요구에 대한 적절한 표현은 내로남불과 적반하장 그리고 실소일 것"이라며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탄생을 위해서 드러내놓고 지지 운동을 벌인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언론노조가 언론의 자유를 말할 자격이 있는 단체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특보는 1991년 걸프전, 2003년 이라크전 종군기자로 활약해 국내 첫 여성 종군기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김재철 전 MBC 사장 체제에서 대변인 역할을 했고,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본부장을 지내 '전원 구조' 오보에 대한 책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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