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 강한' 전남, 선두권 도전 위해 1위 김천에 '총력전' 다짐

김유미 기자 2021. 8. 27.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드래곤즈가 29일 오후 6시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에 나선다.

전남 입장에서 27라운드 김천과 홈경기는 5경기만의 리그 승리와 6경기만의 리그 홈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29일 열리는 전남과 김천의 경기는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약 3,000명의 관중이 입장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전남드래곤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가 29일 오후 6시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에 나선다. 리그 1위 김천과 맞대결을 앞두고 전남은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전남은 지난 22일, 26라운드 서울 이랜드 FC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원정 2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승리를 거둔지는 꽤 오래됐다. 22라운드 부천 FC 1995 원정 2-1 승리 이후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11일 FA컵 8강에서 '제철가 형제' 포항 스틸러스(K리그1)를 만나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지만, 리그에서 4경기 3무 1패로 승리하지 못하며 1위 김천과 승점 차가 7로 벌어졌다.

전남 입장에서 이번 김천과의 맞대결은 승점 6짜리 경기다. 승리한다면 4점 차로 따라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지게 되면 격차가 10점까지 벌어지기 때문에 다이렉트 승격에서 멀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전남은 매우 중요한 이번 경기에 총력을 쏟아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원정 22경기 무패를 거두고 있는 전남이지만, 홈에서는 원정 경기만큼 좋은 성적이 나지 못해 선수단과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전남 입장에서 27라운드 김천과 홈경기는 5경기만의 리그 승리와 6경기만의 리그 홈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반면 김천은 7월 10일 홈에서 치른 20라운드 FC 안양전에서 2-4 대패를 당한 이후 4승 2무로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또한 조규성·정승현·박지수·구성윤 4인방이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며,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등 K리그1 선두권 팀들보다 많은 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되며 분위기가 매우 좋다.

그러나 김천은 2021년 재창단 이후 전남에 1무 1패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남은 4월 18일 7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현욱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고, 5월 30일 14라운드 김천 원정에서는 골대를 4번이나 맞히는 불운 속에서도 1-1ㄹ 비겨 유독 김천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29일 열리는 전남과 김천의 경기는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약 3,000명의 관중이 입장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전남드래곤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전남은 이번 경기에서 골드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0년 좌석 개보수 공사를 통해 깨끗하고 편안한 의자로 교체된 W구역의 골드석을 많은 관중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50% 할인가에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