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언론중재법, '해직 언론인' 출신 이부영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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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권의 원로이자, 해직 언론인 출신인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부영 이사장은 "집권세력이 언론중재법을 만들어 유리한 쪽으로 고집을 부리고 밀고 나가려 한다, 언론단체와 여야, 시민단체가 함께 숙려하는 기간을 거쳐야 한다. 직전 정권이 처했던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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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30일, 다음 주 월요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언론단체들은 여야 정치권과 관련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기구를 만들어서 시간을 갖고 토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권의 원로이자, 해직 언론인 출신인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부영 이사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직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 자유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그 근거가 됐던 계엄당국의 포고령 자체가 위법하기 때문에 무죄라는 게 법원의 판단 이유였습니다.
이부영 이사장은 "집권세력이 언론중재법을 만들어 유리한 쪽으로 고집을 부리고 밀고 나가려 한다, 언론단체와 여야, 시민단체가 함께 숙려하는 기간을 거쳐야 한다. 직전 정권이 처했던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부영 이사장과 방송 직전 전화 통화를 해서 그 이야기를 직접 들려드렸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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