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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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내정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 신임 수석부의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통이 평화통일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 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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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내정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습니다.
또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를 위촉했습니다.
이석현 신임 수석부의장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를 지역구로 14·15·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19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지난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겸 국민참여본부장을 맡았고, 현재는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회장으로 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 신임 수석부의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통이 평화통일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 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으로, 지난 2019년 8월부터 2년간 민주평통을 이끌어왔습니다.
박종수 신임 위원장은 주러시아대사관 공사,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박 신임 위원장은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방경제권 국가와의 협력 확대, 신성장 동력 창출 등 신북방 정책을 차질없이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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