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언론재갈법에 외국언론 제외..쓴웃음 나오는 코미디"

이현영 기자 2021. 8.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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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언론재갈법은 외신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며 "쓴웃음이 나오는 코미디"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열어 이렇게 말하며 "이 법안은 국내 언론 통제용이라는 뜻이냐"고 되물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러고도 민주당은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언론자유가 가장 높은 나라, 미디어 중심지가 대한민국이라고 낯 뜨거운 자화자찬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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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언론재갈법은 외신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며 "쓴웃음이 나오는 코미디"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열어 이렇게 말하며 "이 법안은 국내 언론 통제용이라는 뜻이냐"고 되물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러고도 민주당은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언론자유가 가장 높은 나라, 미디어 중심지가 대한민국이라고 낯 뜨거운 자화자찬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참으로 가관"이라며 "이런 가짜뉴스의 진앙인 정부와 민주당, 이 가짜정부가 가짜뉴스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것은 북한과 다를 바 없는 통제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민주당은 선의로 겉 포장을 했지만, 지옥 앞으로 뚫려있는 길에서 이제 더 늦기 전에 발길을 돌리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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