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오후 기자회견.."각종 의혹 다 해명하겠다"

유영규 기자 2021. 8. 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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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오늘(27일) 부친의 부동산 매입을 두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입장을 내놓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친의 세종시 논 구입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명할 예정이라고 주변 인사들이 전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부친이 구입한 논 시세가 크게 오른 과정에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이던 윤 의원이나 기획재정부 장관 보좌관을 지낸 그의 제부 장 모 씨가 직·간접으로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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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오늘(27일) 부친의 부동산 매입을 두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입장을 내놓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친의 세종시 논 구입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명할 예정이라고 주변 인사들이 전했습니다.

윤 의원의 부친은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의 논 1만871㎡(약 3천300평)를 2016년 사들였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여기에 농지법과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이 있다는 전수조사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윤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부친이 구입한 논 시세가 크게 오른 과정에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이던 윤 의원이나 기획재정부 장관 보좌관을 지낸 그의 제부 장 모 씨가 직·간접으로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 의원은 어제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부친의 토지 매입 과정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부 장 씨도 SNS에서 "장인어른이 세종시 전의면에 농지를 매입했단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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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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