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CEO 팀 쿡, 애플 주식으로 8800억원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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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애플 주식 500만주 이상을 수령하고 이중 대부분을 팔아 약 9000억원을 손에 쥐게 됐다.
CNBC는 애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 애플 CEO로 취임한지 10주년을 맞은 쿡이 대규모 보상을 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쿡은 10년 전 CEO로 취임하면서 S&P500 기업에 대비한 애플의 실적 정도에 따라 애플 주식을 받는다는 내용의 보수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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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애플 주식 500만주 이상을 수령하고 이중 대부분을 팔아 약 9000억원을 손에 쥐게 됐다.
CNBC는 애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 애플 CEO로 취임한지 10주년을 맞은 쿡이 대규모 보상을 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쿡은 10년 전 CEO로 취임하면서 S&P500 기업에 대비한 애플의 실적 정도에 따라 애플 주식을 받는다는 내용의 보수 계약을 맺었다. 쿡이 CEO에 오른 10년 동안 애플 주가는 1200% 상승했다. 쿡이 우수한 경영성과를 내면서 보수계약의 최대한도까지 꽉 채워 애플 주식을 받을 수 있었다고 CNBC는 보도했다.
쿡은 이번에 받은 주식 대부분을 처분해 약 7억5000만달러(약 8800억원)를 현금화했다.
앞서 쿡은 한 자선단체에 1000만달러어치의 애플 주식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쿡은 지난해 애플과 새로운 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새 계약 기한은 2026년까지이며 보상 형태는 대부분애플 주식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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