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인덜지,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 터너' 출시

이정은 2021. 8. 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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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의 주류유통 자회사 인덜지는 120년 전통의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 터너' 2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종은 대표 제품인 '글렌 터너 해리티지 더블 캐스크'와 '글렌 터너 12년'이다.

글렌 모레이 양조장은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글렌 터너가 탄생한 1897년부터 지난 120년간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유지하며 장인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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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F의 주류유통 자회사 인덜지는 120년 전통의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 터너' 2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종은 대표 제품인 '글렌 터너 해리티지 더블 캐스크'와 '글렌 터너 12년'이다.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 엘긴에 위치한 글렌 모레이 양조장에서 생산된 원액을 사용했다.

글렌 모레이 양조장은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글렌 터너가 탄생한 1897년부터 지난 120년간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유지하며 장인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이를 통해 한결같은 고품질의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글렌 터너 해리티지 더블 캐스크'는 오크통에서 1차 숙성을 마친 후, 포트 캐스크에서 한 번 더 숙성을 거쳐 완성됐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스카치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오크 향과 포트 캐스크 특유의 깊은 풍미가 돋보인다. 은은한 바닐라 향과 달콤한 건포도 향, 크리미한 아몬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산뜻하고 스파이시한 느낌의 끝 맛을 부드럽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글렌 터너 12년'은 버번 오크통에서 최소 12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사용해 잘 익은 과일향과 은근한 꽃 향을 자랑한다.

인덜지 관계자는 "최근 고급 주류로 여겨졌던 위스키가 주류 문화 트렌드 변화로 인해 접근성이 높아지고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위스키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글렌 터너를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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